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에서는 원소주 구매팁으로 클래식을 구매했다는 글을 남겼죠.
오늘은 직접 마셔본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오픈시 리니지 쿠폰?이 있는거 같은데 게임을 하지 않으니 개인적으로 무쓸모...^^
박스는 일반적인 종이박스는 아니고 겉에 고무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촉감이 좋으네요 ㅎㅎㅎ
원소주 클래식은 28도로 도수가 높습니다.
일반 소주라고 하기엔 높고, 또 안동소주나 보드카 등의 서양주에 비하면 낮습니다.
원소주 오리지날의 경우 감압식 증류방식으로 달콤 시원한 청하 향과 함께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반면에 원소주 클래식은 동증류기 상압방식으로 향기가 진하고 뜨겁습니다.
처음 개봉당시 향은 오리지널과 비슷한 청하향이였는데요,
상온의 술을 스트레이트로 원샷을 날리니 띠옹....@ㅅ@
향(아로마)이 정말 강하고 목구멍과 식도가 뜨끈~뜨끈 해집니다.
한잔 마시자마자 열이 오르고 취기가 돌더라구요.
원소주 클래식 맛있게 먹는법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나름 조주기능사로써 여러 칵테일과 술을 접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아래 두가지 방법으로 마셔보았습니다.
1. 얼음 넣고 시원하게 온더락
2. 상온(미지근)하게 스트레이트
원소주 클래식은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있어서 오리지날처럼 온더락으로 마셔도 보았습니다만, 상온의 스트레이트잔이 좋더라구요? 이유는 즉슨...
얼음으로 시원하게 즐기면 시원함+알콜의 뜨거움이 한번에 느껴져 더 독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살살 희석해서 먹으니 괜찮지 않냐 라고 할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게 마시는게 더 취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상온의 스트레이트는 이 소주만의 강한 아로마(향)과 열감이 기분좋게 올라왔습니다. 제가 함께 먹은 안주탓이기도 하겠지요.(과카몰리에 나초를 찍어 먹었어요.)
전체적인 총느낌으로는
오픈시 강한 청하향....
마시는 순간 향보다 강한 알콜이 입전체에 퍼짐.
목넘기는 순간 뜨거운 알콜이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며 강한 향이 느껴짐.
클래식은 집에 두고두고 원샷으로 마시거나 보드카처럼 얼그레이 하이볼이나 다양한 칵테일로 마셔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먹기 좋은건 확실히 낮은 도수의 오리지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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