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와의 외출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2022 후기 (ft.예약 없이 바로 입장 하는 방법)

by 소녀마리아 2022. 10.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우주수호 브라더스 예요.

오늘은 간만에 핫해진 호러메이즈 후기를 적어보고자해요.

사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몇년간 이렇게 까지 핫했나 싶을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죠.

 

게다가 할로윈 축제로 새로 선보인 블러드시티.

오징어게임 예술 감독과 합작으로 작정하고 테마존을 만들어 엄청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2022 블러드시티 6

호러메이즈
기간 : 9월8일~11월20일
장소 : T익스프레스 앞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
요금 : 1인기준 1만원

*미리 사전예약 필수(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어플)
방문일 30일전부터 예약가능.

 

예약시간은 1시간 단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간당 66팀인가....?70팀 좀 안되는 팀을 수용하고 있어요.

예약시간을 기준으로 50분내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 14:00 예약자는 14:00~14:50 입장가능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이 너모너모 많아요.....입장하고나서도 줄이 깁니다.

17시예약으로 17시에 땡 하고 입장했는데....4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호러메이즈 입구

 

입장시에 모든 스마트 기기(휴대폰, 워치 등 지참 불가 입니다) 보관함에 보관 후 입장합니다.

아무래도 녹음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막기 위함이겠지요?

6명이 한번에 들어가구요, 일행이 아니라도 다른 팀과 합류하여 6명씩 짝지어져 입장합니다.

 

호러메이즈 입장

 

호러메이즈 입장 후 대기줄

 

얼마나 무서운가?

사람들마다 공포를 느끼는 트리거점이 다르겠죠?

사실 저는.......못들어갔고요....

아빠만 혼자 들어갔어요.

밖에서 아빠를 기다리는데 옆에 먼저 들어갔던 사람들이 엄청 빨리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왜이리 짧아" 생각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중도 퇴장 했답니다.

 

정말 더 이상 앞으로 나갈수 없을정도로 엄청난 공포를 느꼈나봐요.

 

하지만, 우주수호 아빠는 원래 공포영화를 보아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입장하고 대기시간부터 퇴장시간까지 50분쯤 걸린거 같아요?

6명입장시 가운데에 서서 들어갔는데....

 

'모든 공포가 예상되었다.' 랍니다.

가운데에 있어서 앞에서 먼저 공포를 느끼니 예상이 가능했나봐요.

그리고 맨뒤에서도 막 쫓아와서 맨앞 맨뒤가 가장 무서운 위치!!

 

그리고 들어가서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대요.

스마트기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정확한 코스 시간은 모르지만, 

체감상 5분이상 10분미만 정도의 코스랍니다.

 

예약없이 호러메이즈 입장 방법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호러메이즈를 즐길 수 있느냐?!

아니요. 

호러메이즈 입구 앞에 액션캠을 대여 할 수 있는데요, 이 액션캠 대여시 액션캠을 장착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대 6인까지 액션캠 대여하여 바로 입장가능하고, 인원에 따라 금액은 달라요.

최저금액은 4만원부터 시작이예요.(아마 3명인가4명부터 입장했던거 같아요.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더운 여름이 끝나고 선선해진 가을에 할로윈 축제분위기.

블러드시티에서는 저녁 7시 40분부터 1시간 단위로 좀비들이 출몰한다고 합니다.(?!)

역시 밤에 가야 더 할로윈을 만끽 할 수 있나봐요.

 

블러드시티

 

역대급 블러드시티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시선을 끄는 행사들이 참 많아요.

게다가 요즘 에버랜드는 코로나 시국 이후에 실외 마스크도 완전 해제되어 최근 몇년중 역대급 인파를 맞이하고 있어요.

어제는 사파리 대기시간 260분을 보았어요....(4시간 넘는시간...ㄷㄷㄷ)

눈치게임 성공하셔서 즐거운 할로윈 분위기도 느끼시고 오싹한 호러메이즈 완주 하시길 바랄게요!

다음번에도 새로운 에버랜드 이야기를 가지고 올게요. 해피 할로윈!!

블러드시티 6 중앙역 입구

 

반응형

댓글